시민동아리 2회차(8월 모임)이 8월 29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문화복지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두번째 모임은 '상식에 대한 새로운 생각'를 주제로 사단법인 마중물 유해숙 이사장님을 모시고 참여자 분들의 진솔한 대화로 진행되었습니다.
책 '지금은 없는 이야기'*에 실린 팔없는 원숭이 이야기를 통해 장애, 가난과 같은 어려움이 개인의 문제로 환원되는 우리 사회를, 사회가 책임지고 해결하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며 우리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동아리는 몸으로 하는 공부라는 강사님의 말씀처럼 귀로, 눈으로, 마음으로, 행동으로 학(배울 학)보다는 습(익힐 습)을 통해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9월 26일(월) 오후 2시부터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문화복지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과 이웃'을 주제로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함께해주신 김포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지금은 없는 이야기(최규석 글그림, 사계절 출판사)
만화가 최규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우화들의 모음
김포복지재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합니다.